건강
숨통이 트이는 천식 관리의 모든 것, 생활습관부터 식단까지
요즘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면서 호흡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60세 이상 천식 환자의 응급실 방문이 겨울철에 특히 높다고 합니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 때문인데요, 이런 환절기에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천식, 제대로 알아보기 천식은 단순한 기침이 아닌 기관지의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으로 히스타민, 류코트리엔 같은 물질이 분비되면서 기관지가 수축되고 내부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죠. 특히 천식 환자들은 '천명음'이라고 하는 특유의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나타나는데, 이는 기도 점막이 부풀어 올라 숨쉬는 길이 좁아졌기 때문입니다. 2017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천식 환자는 인구 10만 명당 94.5명으로, OECD 평균(46.6명)의 2..
2025. 2. 13. 15:18